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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나요?


BY 속상해 2000-10-28

어떤이야기부터해야할지......우리친정아버지가 젊었을때외도 해서 낳은 아들이 있답니다.지금나이가 46세랍니다.어렸을때 우리 집에서몇년살다가 집을나갔답니다.친엄마한테갔다고 들었습니다.그뒤로 우리는 잊고 살았답니다.그런데 몇년전부터 찾아 와서 우리 가족들을 못살게한답니다.친정어머니에게 협박을 하고 오빠와남동생들에게도 전화로 못살게하구요.일년에2번은 꼭찾아화서 친정어머니에게 돈만 챙겨가지고 간답니다.친정아버지는 13년전에 돌아가셨구요.오늘또 나타난거예요.친정어머니는 한숨을지며 속이상해서 눈이 다빨게 지셨구요.이집저집전화해서 욕하구.....항상찾아와서는 애들 학비가 없다 .방얻을 돈이없다.방얻어달라하면서요.언젠가는 친정어머니가 방을 하나 얻어주었는데 바로 돈을 빼가지고 날라 버렸답니다.정말 어이 없는 사람입니다.어떻게 하면될까요.저희어머니정말 불쌍하답니다.젊어서는 남편 바람펴서 속상하고 지금은 그씨앗때문에 속상하고 정말 무슨일이 일어날까 무서운생각이 들어요.만나고 싶지도 않아요.우리 식구들은 불안에 떨고 있어요.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요.어떻게 하면될까요.저는지금친정어머니와살고있답니다.우리 아이들에게나식구들에게 피해가 될까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