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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싶어요


BY 딸 2000-10-29

너무 속상해요

친정이 어려워요.많이..

아무런 보탬이 되주지도 못하는 딸의 심정

정말 울고싶어요.

아니 저 지금 울고있요

엄마 편히 해드리고 싶어 며칠전 복권을 3장샀는데 6등 2장됐어요

이세상에서 저보다 저의 친정보다 힘든 사람들 많겠지만 너무

속상해서 눈물이 나와요

한번도 엄마께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어요

비록 엄마께서 이글을 못보신다고 해도 말하고 싶어요

엄마!사랑해요

아무런 도움도 희망도 되어주지 못해 너무 너무 죄송해요

후생이 정말 있다면 다음생에 엄마의 종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나 때문에 너무 많이 마음 아파하신엄마

오래오래 사세요

저두 아기 좀 키웠놓고 일해서 조금이라도 엄마께 도움 줄수 있는 딸이 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