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이맘님 남기신글 잘 있었어요..
저도 환이맘님 친구처럼 저혼자 쓸쓸하게 보내는것으로 끝이 아니라 2세..나중에 우리 아기들이 자라서까지 영향을 받으면 어떡하나.. 벌써부터 걱정이 되어요..
아직 만나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우린 몇년 연애한 커플 못지않게 정말.. 서로 사랑하며..아끼고 그렇거든요..
제가 헤어지자고 몇번 얘기한적이 있었지만 아직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사랑하지만 조건이 너무 좋지 않아서..
남자친구 울더라구요.. 저 무지무지 마음 약하거든요..
지금이라도 맘 단단히 먹고 얘기 끝낼수 있지만..
상처주기 싫거든요..그렇다고 제 평생이 걸린 문제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판단이 서지 않네요..
암튼 환이맘님 정말 고마워요..
행복하시구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