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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을 어쩌죠?


BY 으앙 2000-10-31

너무 속상해요..
남편이 미워요.. 더이상 같이 살기 싫어요
이혼하고파요.. 그치만 난 능력도 없구 이혼녀라는 말도 싫고
내 앞날을 감당할만한 용기가 없어요
이젠 모든걸 포기할래요...
포기하고 그냥 하루하루 즐기면서 살까싶어요
남편을 떼어낸후 나만의 즐거운 생활을..
어떻게 찾죠?
남편이 미우니 괜히 애도 귀찮고.. 흑 난 나쁜엄마인가봐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