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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속상해요~ 제목 그자체...


BY 지실 2000-11-01

아 정말 속상해요
저는 정말 열심히 그리고 성심성의껏 일했는데...
제가 다니는 병원의 원장님은 정말 몰라주세요
저는 왜 이렇게 잘하는것도 없고 못났는지 모르겠어요
어제는 남편붙들고 울었어요
남편은 자기가 알아주니까 됐다고 하지만 난 그게 아니예요
정말 저도 직장에서 알아주는 그래도 보통정도는 알아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근데 직장생활하면서 한번도 그러지 못한것 같아요
남편이 그러데요
세상은 공평해서 만약 직장에서 일잘하고 돈잘벌면 분명 집안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안그런 사람도 많아요
직장에서 능력있고 또 살림도 잘하고 남편한테 사랑받는....
전 그러고 싶어요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돼네요
남편은 자기가 알아주니까 ?d찮다고 하지만....
정말 제가 그렇게 될수는 없는걸까요
저의 엄마 아빠는 안 그런데...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사시는데
저는 정말 엄마 아빠를 안 닮았나봐요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