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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무척 속상했어요


BY 낙엽 2000-11-02

저도 오늘 부터 조사원으로 일을
했거든요

다들
광고를 보셨어인지 그래도 대체로 친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몸은 좀 힘들긴 했지만 재미는 있었는데
마지막 한집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갈려고 했는데

아니 그 옷가게 하는 아줌마가 인상을 ?팔榻肉?
제가 무슨 기분나쁘게 할려고 갔는것처럼...

그리구 작성하면서도 인상은 뭐 밟은것 처럼해가지고

아저씨 나이를 모르는거얘요. 자기 남편의 나이를
그것도 나이가 많았으면 몰라도 40대 초반인 아줌마가..

그래서 한참 보험카드 찾으면서 중얼 중얼 하길래
내가 웃으면서 농담조로 아??시 나이를 모르세요 하며 되물으니까
아니 인상을 쓰면서 나를 쳐다보며 하는말
별 희한안 사람 다 있네
그럴수도 있지 하면서 얼마나 화를 내며 무한을 주는지

그것도 다 하고 나오면서 하는말 다른데 가서는 그런말 하지말라고
하데요 난
순간
속이 뒤집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