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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찬가지..


BY 한마디.. 2000-11-03

휴유우~~ 어쩜 이리 나와 똑같을꼬..

난 지금 윗집가서 이야기하고 내려왓어요..
그러니까 어젯밤 12시 우리집 전등이 흔들거려서
깨어보니 윗층에서 난리가 났더군요..
그집 아이 세살인데 평소에 1시에 잔다는거 알고는 있었지만
어젯밤은 정말 무슨 전쟁난줄 알았어요..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려고 애썼지만
헛수고...
참고..또...참았더니 1시쯤 자더군요..
오늘 아침 출근하고 직장에서 곰곰이 생각해도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아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올라가서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윗층에서 쿵~~ 소리 한번 안나네요..
에고 고마운 10층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