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바로미님의 글을 읽고 어쩜 저와 같습니까 날씨가 맑으면 맑을수록 더욱 더 가라앉는 마음 때문에 쓸쓸해집니다 남편은 잠에 빠지고 아이들은 제각기 자기친구와 어울리고 저혼자 덩그러니 고립된 기분 이네요 저도 그럭저럭 15년 결혼생활끝에 남은건 무기력한 자신뿐입니다 그냥 넋두리좀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