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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BY 풀잎 2000-11-05

남편이 낚시가고 없는 사이에 우리집에 전쟁이 일어났다.
치매가있으신 시어머니께서 저녁을 한그릇다 드시고나서 우리 아들(나의남편) 안오다고 난리가 났다. 며느리가 시어머니 때린다고 날때려서 나는 온몸이 멍이들었다.기운이 얼마나센지 나혼자는 어떻게 할수가 없었다.불쌍하기도하고 속상하고 기가 막힌다.
손녀딸의 호통으로 수그러 들었지만 나는 무엇인가?
아무리 치매라고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