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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시부모......


BY 에밀졸라 2000-11-07

에구에구...

여기 온라온 글들은
거의 빠듯하거나 아님 빚에 시달리고...
그래서...위로와 용기를 얻기위해
쓰여진 내용이 대부분인데....

휴...제가 8년전에 겪은 일이예요....

버스를 기다리는데...
우연히 우리아이 (초등3학년때)반
엄마를
만났고...그리고 본의아니게
시부모랑 함께하는 대화를 들었지요...

"차를 사주면 술을 안먹을까?"

"아무래도 조심하겠죠.아버님..."

"그래? 알았다...이달 내로 한대 빼주마..."

이아이 엄마는 이곳에 이사온지
한달 만에 아이가 반장을 맡았고...
그러잖아도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었는데....

아마...아파트도 시부모가 장만을 해줬는가봅디다...

어유??? 뭔 야그??

아첨버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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