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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지우기 위해


BY 미련 2000-11-09

"믿음" 이란 단어가 나에게서 멀어짐을 느낍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거짓" 으로 이어져 있는 것
인지.....
얼마전 부터 난 불면증, 외로움,괴로움이 나를 엄습해 온다.
"부부" 란 단어가 나에게 있어 얼마나 자리를 지켜줄지
당신을 어쩌면 내 깊은 마음속에서 털털 털어내야 할것 같은데
난 당신께 항상 뭐라 표현 할 수 없는 배반을 느낍니다.
이젠 나를 좀 인정하고 찾고 싶습니다
더이상 당신을 믿지도 바라지도 의지하지도 않겠습니다.
그렇게 해야만이 내가 상처없이 살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