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속상한 일.. 서로를 물고 흔드는 일.. 오늘이 세상 끝인 양 들었다 놓았다.. 상처 주고, 상처 받고.. 육체적인 상처는 아물면 그뿐이지만.. 정신적인 상처는 치유가 어려워 모두들 그리 힘들어 하고 아파하는가 보다.... 어리석은 인간인지라 자신의 이기심,착각으로 인해 상대를 무참히 밟아버리곤 한다.. 훗날.... 더 큰 아픔으로 자신을 향한 비수가 됨을 모른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