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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이땅에 주부로....에대한 곰이엄마의 글을읽고! 참 세상에 끝이보이네!


BY 유리 2000-11-15

곰이엄마의 글을 읽으면서
여러사람 불쌍해보여 가슴이 아팠다
불과 3시간거리에 시댁에 행사때만가고
시댁 어른들은 며느리생일에만 일년에한번 아들집에오시고
용돈 한번 시어른께 안드리고
오히려 어른들이 시댁에 오는 차비든다고 용돈을 주신다?
곰이엄마 !
그것도 자랑이라고 만천하에 목소리높이나요?
그런
딸을길러 남의 가문에 출가시킨 친정부모님도 한심하고
그런 아내를 다스리지못하는 졸장부 남편도 가련하고
그런 엄마보고 자랄 아이들도 걱정스럽고
더 염려스러운건
언제인가 지금의 곰이엄마닮은 며느리때문에
홀짝 홀짝 뛰면서 한숨쉴 그대가 불쌍하군요.
가만히 생각해봐요
그며느리 예뻐서 그냥볼까요?
그 아내 사랑스러워서 그냥 볼까요?
그 엄마 존경스러워 그냥 볼까요?
당신이 얼마나 거칠고 드세고 속수무책이면 그냥보겠어요!
인생은 그리 긴것 결코 아닙니다
당신의 오늘에 처세가
내일 당신이 받게될대접인것을 잊지말아요.
부모를 존경하고 효도도 하고 아기를사랑하고 남편을 받들때
당신은 진정한 완성된 인격체가 될것이며
사랑받는아내 ! 좋은엄마 ! 멋진 이웃 ! 건강한 인생이
될것입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은법"
기분나빠하지말고 스스로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