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가지 즐거움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큰 즐거움은
내 아이가 잘나서 모두의 부러움내지 칭찬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 아닐까요?
요즘은 옛날에 엄마가 남 아이하고 나하고 비교할때가 가끔씩 생각나곤했는데 오늘 내가 꼭 그 형편이 되것같아요.
남의 아이들은 자기할일 자기가 다 알아서해 공부도 잘해 칭찬받아 그림도 잘 그린다니 좋아 거기다 어린아이가 영어도 잘해요.
거기에다 우리아이는 제가 안해주면 단 한가지도 챙겨갈지 모르는 아이인데 제가 무어라 말이 되야말이지요.
선생님이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어머님 신경좀 써 주셔야 될것같군요.아이가 좀 딸려요........"기타 등등.
아이가 잘 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속상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아이가 괜시리 미워도 지고.
지금 말로는 너무 형언하기 힘든 기분이 드는 거 있지요?
그래도 나 어릴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까지 드는 것이 영 속이 많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