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57

새댁없쑤


BY 새댁 2000-11-20

밖에 비가 온다.
기분이 까라 앉는 것이 ,,난 요즘 들어 특히나 비가 오는 것이 좋타.다들 기분이 가라 앉을 껏 같아서이다.너무 심술 ??은 마음이긴하지만,,,그래도 그걸 알고 있으니 ,,반성은 된다.결혼하면,,외롭지 않고,즐거울꺼라는 나의 착각이 깨어지면서,,순진하게시리...결혼하니깐 사람들 만나는게 싫어진다.
아직은 친구들이 다들 우리 시댁 형편을 잘 모르기에,,??이 나쁜 걸 말로 하기가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진다.젤 친한 친구 1명에게는 말 했지만,,스트레스 쌓일때 어딘가에 털어 놓코 싶은데,,내마음처럼,,진심으로 들어 줄지.어떨지..소문이나 내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에..자꾸 맘에만 담아 두게 된다.내가 너무 어리석어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