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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오분전


BY 카산딜라 2000-11-22

난 정말 어느순간 돌라버리고 싶은 때가 있다 .
바로 이순간이다..참을 수가 없구 미쳐서 날뛰고 싶다.
다른 이들은 이런 기분을알까?
살면서 한번은 느끼는 기분일까..
난 늘 초조하게 살아가고 있다..
술 때문에..그리고 속좁은 남편의 마음 때문에..
한없이 울고 또 울어도 보았지만 바뀌는 것은 없다 암것두...
이밤 와이리 서러운지..
내설움에 내가 울고..
바보가 되어버린거 같다..
깊은 모두가 잠든 이시간 거리로 뛰어나가 소리지르고 싶다..
아마 누가 봄 미쳤다고 하겠지..
미쳐도 좋다 소릴지르고 싶다.
동네가 떠나가도록 소리 지르고 싶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내가 미쳤다고 해도 좋다..
숨이 막힐거 같다..
눈물도 마르고 이젠 정말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