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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님 ..


BY 쓸쓸이 2000-11-23

진달래님 ..감사해요
저에게 용기를 넣어주셔서..
모두가 한결같은 대답을 해 주시는군요
님의 메일이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님도 저랑 상황이 같았다구요...
혹..아이가 힘들어 하지는 않던가요?
우리나라의 통념이 좀 그렇잖아요
제일 중요한 건 저라지만 솔직이 좀 두렵네요
결심을 하기까지가
세상에 나가서 어떤일을 해야할 지 그것도 두렵구요..
아이들이 제게 있으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 애들을 어떻게 키우나 하는 걱정도 있구요...
님은 어떤 일을 하시는 지 여쭈어도 될까요?
저에게 좀 더 많은 길을 열어주시겠읍니까?
님의 얘기들이 저에겐 힘이 된답니다..
이왕이면 메일로 답을..ㅎㅎ
그럼 차가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