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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온환경무시했더니...


BY 혼동속의매일 2000-11-27

콩가루시댁에서 자란신랑???
결혼전부터 묘한 돈거래로 알게 모르게 신랑직장다니며
모은돈 빼돌린 시누이들 두번이혼하고
지금도 올케들앞에서 남자랑 통화하고 명절때 집앞에서
남자가 기다리며 직장도 밤의 요정,
한사람은 그렇고 또 한사람도 밤을 좋아하지만, 더러운
성격의소유자로 절대 견디지 못함.
올케들에게도 누구엄마 아니면 "야!" 둘중에 하나
시엄니는 지금사는 남편이랑 자식들 각종행사에 참여
(그러나 별 도움안되면서 큰소리침)
참고로 옛남편은 자식이 모시고 있다가 쫏겨나 병원에서
요양중임 (입맛까다롭고 챙피한거 전혀모름. 시엄니남자와
자식들이 왕래해도 아무말못하고 시누이들에게 아들들 흠뜯음)
아직 안싸운 일이 많이 있었음.(시누이들과 형제들사이)

그때는 좋아서 정신못차리고 결혼한 저는 매일 헷갈려요.
이대로 살수 있을까? 착한면도 조금 있지만, 챙겨주는거
전혀없고 하는일마다 알아서 못하고 피곤하게 합니다.
첨엔 시댁식구들의 이상한말과 시비에 당황하고 지낸게
1년이고 지금은 신랑의 유별난 성격에 시달리는게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