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인 7살에 진학한 2학년입니다
아파트 이웃에 같은 또래가 전부 8살에 진학했구요
울 옆 집아이도 그 들 중 한명 이랍니다
그런데 그 아이 학교 다니며 몇몇 친한 친구들과 같이 선동하여
우리아일 따 돌려 왔습니다 처음 한해는 엄청 속상 했습니다
다른 아이가 아니라 옆집 아이가 그러니 도저히 정말
말로 다 표현 할 수없는 씁스레한 맛이 들더 군요 그렇다고
우리아이가 내성적인 성격은 아니랍니다 표현도 잘 하고
반 에서는 급우들과도 잘 사귀는 편입니다 또 저는 옆 집 이라
뭐라고 말도 못 했죠 그 아이 엄마와는 무난 하게 지내는 편이고
그리 맘 나쁜 사람들이 아니기에 시간이 가면 해결 되리라
생각하고 어쨌던 그아이와 안 부딪치게 학원도 그냥 말 안 하고
제가 알아서 보내곤 한답니다 그런데 1년전 쯤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원에 걔들 친 한 애들 이 줄줄이 들어 오더니 또 우리 아이와
부딪치기 시작 하더니 급기야 우리애가 학원을 옮겨 달랍니다
저 너무 속상해요 이렇게 말 않고 살아야 하나요
그래서 제 속상한 일을 이웃에서 슬쩍 비췄더니 오히려 면박만
당했다는군요 저 한테 미안 한 맘 하나 안 드는지 그아이
마가 정말 밉네요 그런데 그 사람 얘기 들어 보면 자긴 마치
엄청 교육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죠 남의 애가 그러면 못 받아들이는
그런 양반 이랍니다 그 이기심에 저 정말 화납니다
그래서 오늘 저 학원에 전화했죠 사실 학원 원장이 제 친구 거든요
비록 제가 먼저 간 학원이지만 이러한 일이 있으니 저 그만
다른 학원으로 옮기겠다구요 그랬더니 제 친구 정말 미안 하다며
이렇게 헤어지면 이다음에 저 볼 면목이 없다구 자기가 한번
둘 사일 붙여 보도록 하겠다구 기회를 한번 달랍니다
그래서 친구 믿고 한번 더 맡겨 보고 한달 후에 결정 하랍니다
제가 잘 한 선택 인지...친구도 걔가 그런 아인 줄 몰랐다구
그러 더군요 하기야 요즘 아이들 어디 내 놓고 그렇게 행동 하나요
약을 대로 약은 애들이죠 어쨌던 이번 기회에 그냥 그아이와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영 안보고 살순 없잖아요 그러니
이왕이면 그냥 좋게 끝났으면 좋겠네요 울 아이 속상 한거 생각하면
그아이 정말 얄 미워요 어떨땐 그 아이 엄마까정 밉다 니까요
저 정말 누구를 미워 하는 감정은 정말 싫어요 제 자신도
넘 괴로워요 이럴때 여러분들은 어떡 하나요
제게 조언 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