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요즘 갈치가 굵고 맛이 좋아서 갈치를 고르는데 배가 무척 굵고 불룩한 갈치가 많더군요, 그래서 제주산 갈치 2마리에 거금9500원을 주고 샀습니다. 생선자르는 총각한테 "혹시 알이 터질지 모르니까 터지지 않게 길게 잘라달라"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조리를 하려고 생선을 보니 알이 쏙 빠진채로 몸은 반쪽이 된채로 있었습니다.
2마리 다 그렇게 몸이 반쪽인채로......
내장외 그 무엇이 빠진 생선의 몸이 반의 크기란것을 겪어본 주부들은 아실것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했죠. 왜 알을 빼고 생선을 주었는지......
그랬더니 알을 빼지 않았데요,,, 이것 갈치 먹은 기간이 11년인데 정말 제가 잘못 알고 있는가 싶어 인터넷으로 갈치를 찾아 봤죠.
"제주산 갈치가 지금 맛이 좋고 알도 가득차고......"등 이렇게 자료가 올라와 있더군요.
여러 주부들한테 묻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오늘(27일) 갈치 산 분들 정말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