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쳐다보니 3시 15분을 지나고 있네요. 신랑은 친구들이랑 어울려 팔운동에 열심이라 여태 집에 들어오질 않구요. 기다리다 지쳐 그만 잠을 놓쳤답니다. 고스톱 좋아하시는 남편들과 함께 사시는분! 이제 나도 그만 지칠때도 되었건만 나이가 들수록 자꾸 잠을 설치게 되네요. 아이들이 어릴때는 낮에 힘들어 고만 잠이 들곤하는데 지금은 왜그런지 자꾸 잠이 안오네요. 아~ 답답.
컴앞에 앉아 이것저것하다가 속상해 코너에 이글을 올려봅니다. 나처럼 잠을 설친분들이 또 계실까하고요. 하긴 한게임안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원이라던데요 그게 그렇게 재밌나보죠?
낼아침을 위해서 자야하건만 눈은 더 초롱초롱해지니.....
이참에 나도 고스톱이나 열심히 배워 신랑이랑 한판 해볼까요
여러분! 나는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