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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바람피는 3가지 유형 & 방지하는 법


BY 남자세계 2000-12-01

바람피는 남편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바람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유흥업소에서 피는 "일과성 바람"
둘째 정반대 선상에 있는 "진짜 사랑" 에 빠지는 경우다. 이들은
주부가 아무리 애써도 막을 방법이 없다. 어느정도 방지가
가능한건 중간인 "적당히 마음이 떠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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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과성 바람 : 이것은 한국 유부남 100명중 99명이 피고있다.
여기 주부들의 남편 99%가 결혼 후 술집여자와의 관계가 있었다.
이것이 싫으면 이혼을 하던지 독신으로 지내라. 이런 바람은
당연히 피는 것으로 넘어가라. 친구끼리 동료끼리 사이좋게
섹스2차 가는건 남자의 문화다. 앙탈 부려봤자 안 간다고
거짓말하고 갈뿐이다. 이것은 그냥 인정을 하던지 아니면 남편이
100명 중 1명인 인격자라는 거짓말같은 믿음을 가져라. 특히
이혼할 능력이 없는 한국주부들은 이런 선택밖에 가질 수 없는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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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랑에 빠지는 경우 : 결혼을 하면서 남자는 대부분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얘기한다.그러나 뜨거운 진짜 사랑을 못해보고 결혼해
사랑이란 이런 것이려니 - 하며 사는 경우가 더 많다. 주변 10쌍
중 8쌍은 이런 경우다. 나중에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면 당연히
사랑에 빠지게된다. 아내는 나를 사랑한다고 했는데 새 여자한테
사랑한다고 하다니 - 거짓말이라 생각하지만 애초부터 아내를
진짜 사랑한게 아닌데 어쩌겠는가. 이 경우 상대여자와 헤어져도
못 잊고 살며 젊은 남편들의 경우는 이혼을 많이한다. 시대가
변할수록 이런 이혼은 많아질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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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음이 떠나는 바람: 이것은 두 형태의 중간형으로 어느정도
방지가 가능하다. 또 아내의 책임이 크다. 주부들은 바람 =
"섹스" 문제다 - 고로 상대여자를 결코 좋아하지않고 아내를
사랑한다 - 바람은 피지만 절대로 이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
라고 편하게 생각한다. 현실은 그렇게 간단하지않다. 사실 섹스
만이 목적이면 술집여자면 된다. 웬만한 톱모델 뺨치는 여자들이
드글거리고 뒷끝도 없다. 그러나 보통 여성과 지속적 관계를
가지면 최소한 "섹스"이외의 "정신적인 유대"가 있다는거다. 그
이유는 아내가 정신적인 만족감을 충분히 주지못해서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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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변의 불평이나 또 경험으로 보면 이런
것들이 있다. 즉 한국주부들의 자식에 대한 지나친 집착 (남편
에게 상대적으로 소홀하다). 세상에서 격리되어 지내고 자기
개발을 안한다 (말 안 통하고 매력없다) "의사소통이 너무
무지막지하다"(바가지란 이름으로 말을 너무 심하게한다) 등등
이다. 특히 한국주부가 살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남편에게
폭언을 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남편은 육체적 바람은 술집여자와
피면서 또 한편으로 "정신적으로" 말이라도 통하는 여자와 교통을
꿈꾸게된다. 실제로 "보통여자와의 지속적인 교제" 의 상대여성은
꼭 미모라기보다는 - 전문직 남성 경우 지적인 여성이나 나이가
많은 남성은 얘기 잘 들어주고 애교많은 여성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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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바람 막는다고 미모관리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소용없는
짓이다. 그런다고 톱모델 뺨치는 유흥업소의 20세 여성하고
비교나 되는가? 어차피 그런 바람을 당신의 남편이 피는 것은
필수다. 문제는 아내에게 썰렁함을 느껴 멀어지는 경우다.
결혼을 했으면 -술집여자와의 바람은 어쩔 수 없지만-그외에는
충실해야지 무슨 "마음 떠나는" 이냐 하겠지만 결혼이 전부가 아니다. 인간관계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유지가 된다. 남자는
여자보다도 더 정에 약한 모습을 보일때가 많은 로맨틱한 동물이다. 괜히 마사지 크림에 돈 낭비하지말고 귀가하는 남편에게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라. 그게 "정신적" 바람 막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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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부들처럼 남자를 이해못하는 경우도 드물다. 그만큼
세상에서 떨어져서 살아서 그런가? 또한 자신의 목적의식은 없이
너무 남편과 아이에게만 매달린다. 우리나라의 고부관계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 문제가 생긴다. 남편에게 기대하고 매달리고
준 만큼 못 받았다 생각하면 자식에게 집착한다. 특히 아들한테
매달리면서 추한 모습을 보이게는 우리나라 여성들이다.
자식과 남편에만 매달리지말고 예를 들면 일본주부처럼 봉사활동
같은 것도 한다면 할 얘기도
많아지고 남편은 그런 아내로부터 참으로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질
것이다. 그건 술집여자의 교태와는 차원이 다른 매력이다. (참고로 일본의 주부도 우리주부들 못지않게 바쁘다. 시간이 남아서가
아니라 쪼개서 쓰는 것이다)

그리고 바람피는 것이 들켜도
우아하게 따지고 조용하게 화를 내라. 너 죽고 나 죽자하고
머리 풀어헤치고 덤비면서 상대여자에게 이X 저X하는 순간 남편은
결혼에 대한 뼈저린 후회를 느낀다. 그리고 매우 미안해한다.
아내한테 미안한게 아니라 - 아내가 괴롭힌 바람피던 여성에게
미안해한다. 그리고 그 여자와 나중에 몰래 만나는게 아니라면
- 다음에 만날 새로운 우아하고 착한 여성을 꿈꾸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