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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모네 어떻게 해야 할까요...


BY 미쵸 2000-12-01


제 애기가 좀 기니, 죄송합니다..그러나 이해를 돕기위해서는 길 수밖에 없고 객관적으로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길어도 읽어 주셔요...

전 시부모님이 읽찍돌아 가셔서, 시댁과의 마찰도 별 없구요..

시댁 형제들도 다들 지 살기에 바빠 전화한통 안하고 사는 아주 시댁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좋은 팔자 입니당...

하지만, 어떻게 된게 이모네와는 도저히.. 그것도, 시댁 이모도 아니고, 하나 밖에 없는 엄마의 동생인데도 정말 우리 집과는 악연 같습니다..

부모님은 사위를 아들 같이 생각해 우리집에 2주에 한 번 꼴로 약도 타 가시고 놀러도 오고 한다고 오십니다..

근데, 오시면 이모가 가까이 산다고 부릅니다..그럼, 이모부에 그자식들이 한둘 붙게 돼죠...

우리 친정부모님 두분에, 여동생 내외 둘에, 막내 머심마 그리고 이모네 식구 둘네지 셋,넷 거기다 우리 부부 둘...

모두 몇이냐..
열하나 네지 열 둘이 항상 우리 집에 모인다는 거죠..
그걸 2주에 한번 꼴로 반복하니 내가 미치치...

한번오시면 이틀 정도를 묵어 가시니, 그 식구들이다 삼세ㄱ끼 두번을 어쩌면, 하루 나 반 나절을 더 있으면..몇끼가 되는지도 모르겟네여..

물론, 엄마네가 우리 중에 현금을 만지는 장사를 하시니(방앗간) 좀 낫죠..
그래서 모든 음식은 우리집이나, 엄마의 돈에서 그리고 싸오시는 음식들에서 해결이돼는데..그렇게 돼면, 이 두집은 타격이 크죠..

그래도 부모님은 미워도 미운정이라면서 부르시거든요...객관적으로 부모님은 좀 착한 분들입니다..

지금까지 주위에서도 착한 부부라고 칭찬이 자자 할정도로 금실도 좋고, 항상 자식을 위해 배려도 하고 ...

근데, 왜 그 짐을 나에게 까지 지우는지..

우리 부모가 와도 전 싫습니다..원래 집에 누가 오는거 ㄹ싫어 하는 탓도 잇지만, 왕창 와서는 엉망징창으로 먹고 올고..가버리지요..

이모네는 일단, 이모부란 사람 ...

젊어서는공무원하면 서 온갖 나쁜 남 등쳐먹고, 남에게 뭐얻어먹고 ,

나라 공공사물을 내것처럼...

보수적에다 관습적...
거기다 자기가 생각하는천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아주 우습게 보

는(울 부모님이 첨에 방앗간 하신다니까 아주 사람을 엄청 깔보며 지금도 형님댁이나 함양이아니라 방앗간에 갓다왓는데,,,식으로 말하죠..)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이죠..

49세에 imf로 퇴출 위기를 맞자 자진해서(죄가 많으니까) 나와서는 지금까지 놀고 먹으며 일할 생각도 없는 한심한 주책 스러운 사람이죠..

거기다 평생 돈한번 자신의 주머니에서 나온적이없어요..

이모라는 사람은...

욕심이 많아요...돈도 엄청 벌었었고..그때는 엄청 광내고 다녔지..

사채를 해서 돈을 엄청 번겁니다..그러다 돈도 때이고, 지금은 오히려 부모님 보다 못하게 살지만, 허왕끼는 남아가지고 남 갖는건 갖고 싶어 하는 사람이죠..

그기다 돈 없다는 핑계로 엄마에게 붙어서이것 먹고싶다 갖고싶다하면서 자기돈 쓰본적이 없어요..

엄마는 이모가 잘 살때 옷도 ㅅ주고 나한테는 잘 했다고하시지만, 그때는 워낙 돈이 많아 자기옷 샀다가 자겨우면 주는거지뭐..

생색은 얼마나 내는지...뭔 일에 나서서 하면 그것 가지고 얼마나 떠 벌리는지...

거기다 우리를 자기 자식차럼 오라가라 뭐해라..도리어 자기 자식은 시키지도 않아..

얻어 먹는것도 한두번이지 그리고 돈을 빌려가면 크던 작던 줄생각이 없구요...

자식들도 그래 ...막내딸(22세)은 뭘 시킬까 이리 빼고 저리 빼고...설거지라도 시킬려면, 아프다느둥..

애도 그리고 이말 옮기고 저말옮기고 눈치는 빠삭해서 지집에 대해 나쁜 말이라도 하면 크게 부풀리고 아들은 돈에대한 약속에대한 신용은 하나도 없고, 허풍만 가득하고...

어떻하면 얻어먹나, 한끼를 때우나 하는 것이 모든 식구의 내력입니다..

이런 부모에 이런 염치없는자식이 이모네여..

한예로 우리 집에는 꼭 점심때 저녁때는 갑자기 들립니다..전 귀찬아 저녁 빨리 주고 말죠...

한번은 점심때 전화가 와서 이모가 우리 집에 온다는 거예요..그리곤 라면이 잇냐고..그래서 , 있는지 찾기도 귀찬아 없다고 했죠..

라면 다섯봉을 사왓더군요..
끓여 주고, 커피끓여 주고 , 과일 주고..그래서 보냈는데...

한참 지난 그제아빠가 그러 더군여이모가 네 집에 라면 없데서 사 갓는데 잇더라면서...잇으면 서 거짓말 시ㅌ킨다고...

나참...

어이가 없어서...

금방도 전화가 왔네여...내일 김장하기로 했는데, 오늘도 낮에 소포 바당야 돼서 못간다니까 그래도 오래서 갔더니,이모란 사람은 어디 갔는지 없고 친구란 사람과 이모부와내가 배추 쪼개서 물에 당구고 왓는데...

자기네 딸은 방에서 컴오락 하더만요..더러워서 나오라는 소리도 않고 그냥 빨리 하고 와야겟다는 일렴으로만 하고 왔습당..

그런데도 또 금방 전화와서는 파도 까고 하래요..

뭐야 진짜..시어머니도 아니고...

동생네도 같이 하기로 했는데, 동생은 입바른 소리 도 잘하고 싫은건 싫다고 하는 사람이라 전화도 않했다는데..
왜 나한테만 오라가라 난리야..응...

그리고 배추 절이는 것도 뭐가 힘들다고 오라그러고, 또 지네 딸도 잇는데 왜 나만 그러냐고...

이건 진짜 아니다 싶습당..화가 어떻게 나 나는지...

좀 어른 이 더 하면 어때...그리고 사람만 그렇게 시킬려고 하지 않아봐 미안해서라도 내가 먼저 가서 할 것 없냐고 하는 사람이야 나도...

진짜 열불 나네요..
객관적인 감정으로 차분히 쓰려고 했는데..이렇게 속을 뒤집어 놓으니

여러분,,대충은 이제 이해가 갈껍니다...
저에게 충고도 좋고 어떻게 하라는 제시도 좋으니 만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저도 화끈한 성격이고 긴것은 긴데..부모님때문에 이렇게 살고 잇습당..

부모가 원하니까란고..신랑이 따독 그려서..

이것 이왜에 부당한 경우를 더 나열 하면 , 진짜 여러분이 지겨워 하실 것 같아...고만 하겟습니당..

밑의 김장얘기는 지금제가 객관적으로 쓰지 못한 점도 잇겠으니, 참고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좋은 의견 부탁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