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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기 싫으면 벗어버리면 그만이라.......


BY 겨울바다 2000-12-02

일이 있어서 시댁에 갔다.

이산가족의 눈물의 상봉을 하더군요.

50년만에 부부가 만났이요.

시어머니 그러더군요. 지금 만나서 우슨 정이 있겠냐고...

부부야 제가 입기 싫으면 벗어버리면 그만인데....

등돌리면 남인데.....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인지.....

시엄니 친구 아들도 딸하나 낳고 전 부인 버리고 지금은 다른 여자 갈

아 쳐서 잘산다고 하더라고 몇번이나 얘기 하던데....

그말에 저의가 의심스럽고.....

그런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을 친구로 둬서 듯는게 그런 얘기라서

그런가? 부부야 제가 입기 ?岾만?벗어버리면 그만이란 말이

자꾸 뇌리에 남는 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