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화낼사람은 난데 왜 니가 화를 내고 난리니?
꼴난 직장하나 가진게 무슨 유세라고 ~
솔직히 일줄 내내 11시 12시 퇴근에 토욜엔 당직이라는데 언 여자가 좋다그러니?
니 효자노릇하자고 신혼초부터 니네 아버지 병수발이나 들게 해놓구서
그러게 니 입으로 바쁘다는 2년동안만이라도 우리끼리 살게 해달라고
그리도 노랠 불렀건만 그거하나 못들어줌서..
아무리 회사일때문이라지만 ,
나도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도 아니고.
그걸 이해못해서가 아니라.
너 같음 짜증안나게 생겼니?
솔직히 너돈 가지고 효도한다는데 뭐라 말은 못하겠다만 돈만대면 다
효도가 되니?
그 뒷수발 누가하는데...
니네 아버지 맡겼으면 미안한 마음으로 위로는 못해줄망정 어디 대고
화를 내는거야?
남들처럼 바람을 피우는것도 아닌데 왜그러냐고?
참 ...사람 비참해진다.
너 진짜 나쁜넘이다.
알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