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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하고 싶은 신혼초의 며느리2


BY 분가 2000-12-03

답변들 감사합니다.
오늘 큰맘먹고 남편에게 이야기 해보았어요
남편은 결혼하기 전에 1년후에 분가하자고 약속까지 했거든요
그런대..
제가 힘든걸 이해를 못하더라고요
우리 어머님은 곁에 사는 시누(이혼했음)딸들 맨날 데리고 와서 자길 원하거든요. 그리고 동네에 친구도 많고 딸들고 1주에 2번정도 왔다갔다 하고요
남편은 제가 힘든점을 말하니까 그게 다냐고 그러더라고요.
전 너무도 화가 났어요. 전 학교도 남편보다 좋고 그리고 지금 월 60만원씩 시누이에게 어버니가 꾼돈을 값고 있거든요.
돈이 없어서 분가 안된다고 하시더니 이젠 내년이면 어머니가게가 헐려서 돈도 나오는대
저도 아버지없이 어렵게 살았거든요,,,
요샌 너무도 화나요, 자기 월급도 모자라 저의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고, 제가 아주 편한줄만 알아요
어머니 약간 불편한거만 생각하고 저의 인새은 생각해 주질 않아요
물론 어머니는 언니가게일을 도와주고 계셔서 집에 안계시지만 전 너무 억울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