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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원장선생님의 횡포


BY dust8863 2000-12-04


저에게는 4살된 남자 아이가 있습니다
저는 아이를 성광교회부설관인예원어린이집에 보냈었습니다.
차량운행으로 인해 제가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는데 그날은 안돼겠어서 전화를 했었습니다
언제쯤 오시냐구.. 벌써지나가셨다구 제가 너무 속상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그말이 화근이되서 다시오셔서 제에게 말을 함부로한다며 소리를 지를시더니 화가 삭지 않으시자
우리 아이같은 아이 못받겠다며 환불을 해주겠다고 하시며
아이에게 " 야! 너 내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혔어요..
우는 아이를 내리게 하고는 그냥가버리셨습니다
그 일이 있은후 보내고 십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그만 두는게 아이에게 좋지
않을것 같아서 다시 보내려고 했읍니다.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가 와서 이런 저런 얘기후 그렇수도 있지않냐고 병찬이를
위해서 어머님이 참고 보내시라고...
그것이 아이에게 좋다고...
그런데 그것이 실수였읍니다. 아이는 점점 더 가기 싫어했고 급기야
아침에 눈을 뜨면 울기 시작했읍니다.
그래서 3일을 보내지 않았지요, 오늘이 그 3일째되는날이구요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왜 안보내시냐는 전화가...
담임선생님께 사실을 말씀드리고 자문을 구했습니다
"너 내려"라고 말씀하신 원장선생님이 옳으신지 원장 선생님이 때려서 가기싫다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요...
지금 저의 이글이 너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너무 속이 상해서
마음이 아파서 아이 앞에 설수가 없습니다.
저도 부족한 엄마이고 모자란 어른 이지만 4살된 아이의 마음에 이일이 어떻게 자리를 잡을지...
급기야 오늘 일이 터졌읍니다. 원장선생님께 전 사과를 받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안받아도 상관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과는 커녕 병찬이를 인텃넷에 사진까지 올려서 인생을 망쳐 놓겠다고 엄포를 놓으시던군요,
아직 까지도 가슴이 떨리고 아픔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정말 좋게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아- 왜 우린만 차량운행이 엉망이였는줄 알았습니다. 돈을 안내서...
저에게 아무런 얘기도 없었고 처음엔 그런것도 없었는데..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원장 선생님은 정말 자격이 없으시다고 생각합니다. 감히...
4살된 아이를 인터넷에 올려 인생을 망쳐 놓겠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아이를 지도 할수 있는 걸까요, 학부모랑 아무리 화가 난다고 아이들이 많은 앞에서 "너 내려"라고 소리를 지를수 있는 걸까요..
내리지 않겠다는 아이를 우는 아이를 내리게 한분이 과연 자격이 있는 걸까요,
그러고 또 성동구 어린이집 원장선생님들과 내통하는 사이시라며, 다 얘기해서 아무곳도 못다니게 하실꺼라고...
전 배우지도 못했고 그렇다고 잘살지도 못합니다
제발 도와 주세요 그냥 이렇게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지날수도 있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까봐 이 글을 올림니다
더이상 이런 피해는 없어야 하지 않을까요
도와주세요
정말로 인터넷에 올리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정말 걱정이 됩니다
제발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