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스스로도 스트레스가 쌓여간다고 느껴서 그런지.
가끔씩 가만히 있어도 갑자기 가슴있는데가 (위가까운부분)이 답답해
지면서 조급해진다고 할까요? 가슴이 콱 막혀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이상해요..
스트레스성 이겠죠?
언제쯤 괜찮아 질런지....
덧붙여 한 말씀 더 드리자면 남자들 자기 와이프가 존댓말 써 주는 게
그렇게도 좋나요?
저는 신랑과 나이차가 많아도 반말쓰는 게 더 가까운 사이같고
존댓말을 쓰면 왠지 거리감이 있는 거 같아 반말을 쓰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스트레스 받고 있는 저한테
아는 사람 누구는 항상 와이프가 존댓말 쓰고 맞먹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내가 계속 존댓말 쓸까? 그랬더니 응 했다가
농담이라고 하는데...말속에 뼈가 있는 거 같아요.
부부끼리 존댓말, 반말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그냥..요즘은 뭐든지 좋게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신랑이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