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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기회를주신.....


BY 철부지 2000-12-08

이글을 읽고 정말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난 너무 나만 알고 자라온것 같습니다
시집 오기전에도 나 하고 싶은것 다하고 결혼할때도 부모님에게 의지했고 지금도 모든것을 엄마가 해 주시면 당연하게 생각하고
받으면서도 음식이 맛이 없니 간이 너무 하다고 하고
난 너무 철없이 산것 같습니다
나도 님처럼은 아니더라도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님 정말 좋은 딸입니다
나만 생각하지 않고 살겠습니다
오늘은 엄마에게 전화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