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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BY 백설공주 2000-12-09

결혼14년 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에는 여자 혼자서 아이을 다 키워야 하는줄 알고 혼자서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지나고 나니까 자식은 부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작품이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지마세요. 아이가 어리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남편에게 애기하세요. 제가 권하고 싶은 것은 함께하는 쪽입니다. 여자쪽 모임이드지, 남자쪽이든지. 함께하다보면 이해의 폭도 생기고 나름대로 정리가 되더라구요. 저희 때와는 달리 요즘은 늘 함께하는 부부들이 많더라구요. 보내놓고 속상해하느니 아이 데리고 함께 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