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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시댁에 전화 하기 싫어 하는 여자


BY 나무 2000-12-14


우리 시어머니 말씀 왈 신랑은 장손이라 아들이 꼭 있어야 한단다

그래서 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전화 할때마다 아들 낳아라는 말을 하기 때문에 전화 하기가 겁이 났다.

그래도 첫 딸을 낳을 때도 덜 서운해 하셨는데 둘째를 낳고 나니 무지 서운해 하시며 아이도 안아 보시지도 않는다

지금도 전화만 하면 아들 타령을 하신다 . 그러면 그럴수록 전 화하기 싫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