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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시누이 자기자식 베란다로 휙~


BY 속이상한 외숙모 2000-12-14

울시누인 아들만 둘~
둘째가 칠삭둥이라 인큐베이타
신세지구 나왔슴다.
5살인데두 말두 못허구
대화가 또래에 비해 안됨니다요.
첨엔 자폐라고 병원에서 했었음.
나중엔 아니라구함.

근데 울시누
자기애가 다른집애보당
뒤떨어진다며, 맨날 운다며
어린조카를 아파트 베란다
유리문에 기냥 던집디다요.
얼마나 소리가 컸던지 유리
깨지는줄 알았죠.

애가 얼마나 많이 맞아봤던지
여우처럼 눈치만보구 눈물조차
흘리질 않았슴다요.
자폐증상이 조금 있는것 같은데
이를 어쩜좋죠 ?
병원에가면 한번은 자폐다 !
한번은 아닌것두 같다.
의사가 변덕을 부림니다요.
속상해서 몇자 적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