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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에 부부싸움


BY aerp 2000-12-15

지금부터꼭 13년전일이다 ..
울 신랑은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다..
그덕분에 하루 밤샘 야근한날이면
일주일을 쫙~~~~악 재뀌는사람이다
그러고도 회사에서는 꼼짝없이 일당을 다채워준다 ..
만약에 일당을 빼는날이면 외국에서 기술자를
불러와야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때문이다
그렇게 제멋대로인 신랑이 ..
애기아빠가 되었는데
하루는 야간좀했다고 10일을 먹고 자고...먹고자고..
참다못한 내가 악~~~~~~~~~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랬더니 "이 여자가 미쳤나?" 하는것이였다..
그때는 내가 애기놓은지 얼마않된상태였는데
너무 힘이들었어다 애기가 낮과밤이 바뀌는바람에...
그런데 신랑은 야간좀 했다고10일을 먹고 자고 ...
먹고 자고...
그래서 않좋은 소리좀 해더니 울신랑한는말
"옛날에는 애놓고 바로 밥도 해먹고 다햇다나...
내참기가 막혀서 ...
그러면서 "애기 키우기 그렇게 힘들면 애기데리고 나가겠단다
그래서 나가라고 했다
애기 옷을 입히고 양발을 시키고 ...
나는 신랑옷과 애기옷을 옷보따리에 ?患?
그걸본 울신랑이 애기 보고
"니 엄마가 우리를 내?는데 우리나가서살자..알았지?
그러면서 한시간 ...두시간 ..않나가는것이다
밤이왔다 "어차피너무늦었어니 내일아침일찍 나가겠단다..
새벽에 6시에 일어나더니 회사갔다올께 하묜서 달아빼는것이다
울신랑은 내가 붙잡을 줄알고 큰소리 친것이다
신랑은 나한테 질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