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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컴은 내게 보상혀라!! 보상혀라!!


BY 지금은 낙서중 2000-12-15

일주일전부터 난 예전으 내가 아니다.
나같은 고급인력(자칭!!)이
일헐생각은 안쿠성
여그에서 출근하여 여그에서 퇴근헌다.

아컴은 최소 내게 시간당 3,000씩
계산하여 지급하여야 하지 않을까 ?
아니 1,000라둥.. 점슴값은 되야쥐이~
보상혀라! 보상혀라! 둥~둥둥 ~ 둥두루둥~~

난 이미 중독증상에 시달리구 있따.
(지금 아컴에 무슨글이 올라왔을까나~ 응답은 얼메나 왔을까나~
-누구 중신을 설까나, 기타등등 기타등등...)
칼같이 챙겨먹든 12시 점슴시간!!
여저껏 단 한번두 어기적이 없었제이요~
2시.. 4시.. 시두때두엄쒸 바뀌어 버렸꾸.. 흑~흑 !!

나으 눈밑은 시커멓게 변해부렸따..
남편이 들어와두 "와써여 ?"
눈만 빼꿈 내놓쿠성 "저녁은 ?"
안먹었단다. 그럼 속이 안조타.
먹었단다. 야흐~호 신난다. 쪼메만 더해야쥐이~
울 냄푠 며칠 안조흔 눈치다.
아컴이 울냄푠과 나으 깨가 쏟아지는
삶에 도전짱을 내던졌따...

그래두 난 조타. 후헤~
이젠 울 냄푠챙겨야쥐잉~
냄푠이 오기전 아컴 칼퇴근허구
일짜리 구허더라둥 아컴에 맬~ 맬~
출근혀야쥐이~~

"고추~ 당초~ 맵다허되~ 아컴살이 당헐쑈냐 ? 이히이요~ 이히이요~"

- 아컴 중독 아줌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