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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발을 시작할때가........


BY drspark 2000-12-17

님의 사연 읽고서 나도 마음이 넘 아파요.
같은 남자이지만 어찌 처 자식두고 그럴수가
있을까?

시댁 식구들 이야기가 날 더 열받게 하네요.
님이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만 없다면 당장
갈라서는게 좋을듯해요.

나이 조금이라도 덜 먹어 새로운 사람 확실한
인간 만나 이간답게 살아야지 세상에 시댁식구들
말하는것이 영 비인간적 이네요..

마음이 아프고 한 아이의 가슴에 못을 박 드라도
아이는 시댁에 맡기고 새 삶을 찾아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나도 전에는 님의 남편처럼 술을 많이먹고
아내 속 많이 상하게 햇으나 세월이.. 나이가..
나를변하게 하는데 님의 남편은 철 들기 어려울거 같아요.

헤어짐이 어렵겟지만 요즘 세상에 어데 그런 상황에서
살려고하는 여인 있나요.

님이 세 상을 넘 착하게만 살려하네요.
이 좋은 세상에.....부디 님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