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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어떻해...


BY 김 순자 2000-12-17

속이 상해 이렇게 문을 두드 립니다
시부모님과 같이 사는 며느리 입니다
우리 시어머니 성격이 도저히 감당이 안가서 여러분의 조언이 듣고 싶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좋은 방안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시어머니가 말을 함부로 할때 마다 내 마음은 상처 를 받고 있어요
요번엔 친정에서 김치를 가져 왔어요
너무 맛이 월등해서 인지 시어머니 심통이 발동 했어요
꼬투리 를 잡는 거에요 .
양념이 많이 넣어야 맛이 있는거 여러분도 아시죠?
양념들은 파출부들이나 많이 넣는다고 그러는 거에요
김치를 만든건 친정 엄마 인데....
한두건이 아닙니다 이런식의 발언 이제는 지긋지긋 해요
다른 동서 들도 모두 느끼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시부모 둘다 당신만 위하라고 하니...
요즘 여기 며느리 같이 사는집 없을 겁니다
그리고 사람흉을 너무 많이 봅니다
듣고 있노라면 정말 경이 로와요 하루에도 남흉을 같은 말인데도
여러번 합니다 한두번이지 정말 듣기 거북해요
그것도 다른 동서 흉을요....
이러다가 정이라도 날까 걱정 입니다
이런 시어머니 버릇은 어케 해야 할지...
이런 시어머니 정말 이해 하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