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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맨날 와글와글....


BY 마녀탄빗자루 2000-12-18


휴...

이건 행복한 고민인가요?

무슨 날

무슨 날 되면.....

다....와요.....

시댁은 좁은데.....

5형제중에 가끔 한두명 안오면 술자리도 빨리 끝나고

부엌도 널널하고 참 좋을 텐데.....

약속이나 한듯이....다...모이구...

울시엄니 희색이 만연.....

기세가 등등....

싫엉...

어쩐지.....

며누리두 넘 많아서 엉뎅이가 부?H쳐요.....

저 같은 주방보조는 별로 필요도 없구 .....

추신...

어머님...

조그만 헌집 두채 헐어서

새집 한채 넓게 지으셔요......

넘 불편해요.....

저 독방 하나 주시면 명절때 더 잘 할텐데.....

저도 약간의 공주병이 있어서....
와글와글 싫어요.

고독해 지고 싶을 때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