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초등5학년 2학년 두 자녀의 엄마랍니다 저 너무 속상하고 답답해서 여기 문을 이렇게 두드립니다 우리 아들이 초등5학년인데요 너무 공부를 않합니다 아이들 다 그렇 다고하지만 전 너무 속상해요 요번 방학전에 시험을 봤는데 엉망으로 봤어요...날마다 제가 공부하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그게 오히려 역효과가 난건지...어쩐지 모르겠어요 특히 저는 수학에 신경을 많이써서 학습지하고 문제집도 많이 풀리는 편이었답니다..채점도하고 틀린거 같이풀고... 헌데 이녀석 수학을 제일 못해요...제가 지도하는 방법이 틀린건지 어떤건지 판단도 서질 않고..그저 막막 하기만 합니다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더욱이 열받는건 제친구 아들은 이번시험에서 1등을 했다나요....그러니 제가 누구에게 저의 이답답한 마음을 털어 놓겠습니까 그친구 에게는 더더욱 자존심상하고 챙피해서 못털어 놓았죠...아무리 못나도 내자식 허물을 남에게 털어놓지는 못하겠더라고요...그래서 이번 겨울 방학 동안이라도 알차게 공부시켜서 성적을 올려 놓아야겠다는 생각을해보는데..그것도 엄마인저의 생각이지 어디 자식이 부모마음을 알아줘야 말이죠... 그래서 제글을 읽으시는 님들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조그마한 의견 이나 경험담을 같고 계신 분들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학원은 한번도 보내질 않았거던요...주위에서 학원보내면 그냥 왔다갔다만 하면 아무 효과 가 없다고 해서 보내질 않았답니다 근데 제가 제일 속상한건 남의 자식들은 다들 공부를 잘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애가 제일 뒤쳐지는 것 같아서 불안한 마음..초조한마음 하여간 그래요..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