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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자 들어가는 사람들...그리고 ..미운동서..


BY shy9710 2000-12-19

다들 아시죠!..(시)자들어가는사람들...시댁식구들...
우리 시댁은 아주 단촐해요 아버님,어머님..그리고 시동생 동서 그리고 우리부부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봤도 친정식구들처럼 편하지안아요아무리 잘 할려고 해도 말이에요 어렵기만하고 ...거기다 맏이라는 부담도 있고 ..갈때마다 하시는 아버님에 말씀.."너 우리아들 잘 안해주면 혼날줄알아!" 이러실때마다 속상해요 우리 부부는 너무 잘지내고 있는데 서로에게 잘하고 있는데..왜 자꾸 그런말씀을하시는지 ..
서운도 하구요 ..거기마 더 미운건 아랫동서에요 저보다 시집을 먼저와서 살아서 그런지 절 시집살이를 시켜요 아랫동서 다루듯이...
시엄마에게 고자질도 잘하고 꼭 시누이 노릇을할려고 하니 ..참..
어이가 없지뭐에요 저번주 일요일에도 갔다왔는데 ...아버님이 또 하시는말 ..."너 우리아들은 이렇게 춥게 입히고 넌 따뜻하게도 입었구나 ." 남편이 입고 싶어입은옷인데도 제가 그렇게 입으라고 한줄아시는지 ..정말 시 자들어가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그리고 같은여자인데 시집일찍왔다고 으시데며 시집살이시키려는 동서는 더 밉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준비 해야 하겠는데 ..정말 하기 싫으네요
하기 싫어도 해야 는 이 현실이 너무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