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 두고 싶은데, 부모님 가슴에 두번 못 박을 수 없고, 우리 아기때문에... 내가 선택하고, 내가 사는 인생이지만 이미 내가 선택한 이 길은 나만의 길은 아니겠지요. 처음에 그걸 알았더라면... 지금도 힘들지만 그만두면 그들의 아픈 모습이 더 힘들거라는 거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