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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심란해요


BY 마음아픈사람 2000-12-20

전요 남편이나 시어른들이 속썩여서 마음이 아프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오히려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하죠.
문제는 저예요
전 요즘 더 나빠진 시력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요즘엔 시력교정술로 라식수술을 많이 한다죠?
근데 전 물론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진 않았지만 너무심한 마이너스라서 수술이 불가능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계속렌즈를 끼고 생활하는데요 안경을 낄려고 ??楹?상태인데 요즘에 속눈썹이 자꾸 찔러서 쌍커풀수술 할동안 그냥 렌즈를 끼고 있어야 해요.
그래서 전 요즘 많이 무섭고 심란하답니다.
눈좋으신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에휴~~~그래도 마음편하게 가져야 겠죠?
아이들 보면 서 참 많이 울었어요.
혹 이러다 실명이라도 되서 사랑하는 아이들과 남편을 못보면 어쩌나....ㅠ.ㅠ
근데요 그냥 편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자꾸 그런생각을 하니까 남편도 힘들어 하는것 같구요.
여러분들도 시력관리 잘하세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