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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긁적였습니다.


BY 스쳐가는 벗 2000-12-24

살다가 결혼식을하면 이런 문제가 생기더군요.

여자가 집과 살림을 장만하고 살았는데 결혼식을 하면
남자쪽에서 결혼비는 대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닌가?

결혼식을 하라며 돈을 주시겠답니다.
오백만원.....
그래도 혼수는 받으시려나 봅니다...이백
그럭저럭 사는데 니들이 벌어서 보테라 하십니다...이집 누구돈?

남자집에서는 "살만큼 사는거 같은데 지들이 벌어서 하는거지"
합니다.
여자집에서는 "그런게 어딨어! 여자가 들이거 비슷하게는 해줘야지" 합니다.

신랑은 어쩌다 저쩌다 보니 빚이 삼백만원 있다고 합니다.
흐흐흑...
(단란주점 술값, 노름값....기막혀...주식값)
일년전에도 삼백정도 값았지요..신용카드값

전 돈이 없어서 다니던 학원비도 못내고 있습니다.


아..... 하고싶은 말은 많은데......아... 한숨만 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