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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BY 진희 2000-12-24

중매로 5개월만에 결혼했습니다.. 만날때도 트러블이 있었으나
살면 고쳐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주위의 권유로 결혼했습니다.
여려보이는 남편에게 모성본능도 있었습니다.
지금 1년이 지나고 한달된 아기가 있습니다.
근데....남편이 도저히 참을수가 없게 밉습니다..
이혼을 생각하려 합니다...
부인과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시어머니께 다 말합니다..
임신했을ㄸㅒ 힘들어서 설겆이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다음날 시어머니께 전화옵니다..직장다니는 남편에게 일시킨다고...
모두 그런식입니다...검소하게 시집와서 니가 한게 뭐가있냐 이런식입니다...
제가 시어머니께 혼나고 있음 우리 남편 옆에서 한수 더뜹니다..
혼나두 싸다..그러면서요..
후....정말 힘이들고 의지 할데가 없습니다..
아기만 바라보고 살기엔 제 삶이 너무 소중합니다..
아기는 제가키우면서 이혼하구 싶습니다...
어떡허죠?? 아기를 위해 참고 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