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우리신랑이랑 첨맞는 크리스마스인데...(뭐..쉽게생각하면 별다른 날은 아니지만...남들이 말하는 소위 신혼인데...ㅠ.ㅠ)
시댁근처에 사는 우리집은 먹구름의 파장이 여기까지 와있다. 알콜중독이신 시아버님이 급기야 병원에 또 입원...벌써 몇번짼지...기뻐해야되고 즐거워야 되는 날은 아니지만 여기저기 성탄절이라 떠들썩한데 난 정말 우울하다...둘이 나가서 외식이라두 하고 싶지만 흥이 안나고 맥이 빠진다...님들은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