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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차라리 없어졌으면


BY 속이상해요 2000-12-28

도움도 안되는 남편 차라리 사라졌으면 좋겠네
아이가 자랄때는 밖에도 못나가게 하고 집에서 피자 콜라만 맨날 먹이고는 잠만 자라 자라 하고 아이를 뚱보를 만들더니 나가서 놀고 싶을때도 못나가게 하고 아이를 사회성부족 아이로 만들더니 이제는 나보러 책임을 묻는구나
정말이지 속터져서 못살겠네
그때는 돈도 한푼 벌지도 못하고 쓰는데만 주력하더니
시댁도 마찬가지 자기아들 변변치 못한것 생각안하고 나보고는 결혼때 예단을 자기네맘에 안들게 해왔다고 그렇게 나를 구박 구박 하더니 남편이 작은 가게 할때는 수입을 몽땅챙기더니 가게 그만 두니까 나보고 하는말 너?l 세식구 왜 네가 책임지냐고 묻고는 10년이 지나도록 나몰라라 하고는 자기네 아들 주워온 아들처럼 구박 하고 나까지 구박을 하는구나
이날까지 참고 생활을 위해서 생활전선에 뛰었지만 내가 직장을 그만두니까 나까지 구박을 하는구나
어쩌면 하나같이 그렇게 인간성이 없는가 모르겠다.
자기네 아들 무능력해서 못난것을 갖고 시댁 형님들은 나까지 업신여기는구나
돈이 없어서 형님댁 생신에 못갔더니 나를 아예 잡는구나
그래 잘살아 보세요
언제까지
그렇게 잘 사시나 보렵니다.

잘나고 돈이 많다고 언제까지 잘 살것입니까?
자기네 식구인 동생 아들 끼니 없어 밥 굶던지 나몰라라 하고 자기네에게 잇속이 있는 그런일에는 보따리 싸갖고 찾아다니는 모습
항상 거짖말을 줄줄이 늘어?奏쩜?
내가 너무 미안하여 시댁에 살며시 ?아 갔더니 마참 도착한 형님내외분들 나를 집에 가자고 몰아세우는구나
아쉬운 소리 하려고 간것도 아닌데 말이다.
제사때에 동이 없어 빈손으로 송구한 마음으로 갔더니 딸아이를 구박에 구박을 하는구나
신정때 송구한 마음으로 빈손으로 어쩔수 없이 갔더니 아예 대놓고 구박을 하는구나
우리아이한테는 1000원짜리 세배돈을 주고 자기손주한테는 만원권을 주면서 업수이 여기는구나
어려울때면 예기하라 해서 참다참다 예기를 했더니 안색을 바꾸면서 외면을 하는구나
여름 겨울 우리만 제외하고는 끼리 끼리 모여서 여행다니고 식도락 즐기며 다니는구나
어쩌다 전화 한번 하면 목고리에 짜증을 섞는구나
이참 저참 소식을 전하지 않았더니 몰아서 나만 나쁜년을 만든다
너무속터져서 이래도 살아야 되는지?
그래도 나는 결혼할때는 잘살려고 다짐에 다짐을 했습니다.
결혼 할때 나는 결혼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죽겠다고 하고 그당시 남편은 건강이 좋지를 않아서 동정심으로 선택했습니다.
나의 후회할수 없는 실수였지요
16평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는데 (그당시 나는 직장에 있었고 시댁네는 단독이었고 지금도 단독이지만 우리 시부모님 핑계로 우리집 봐준다고 오셨는데)우리 시모님 하구헌날 구박입니다. 너는 쌀을 못??윰? 너는 과알도 못깎느냐? 너는 그것도 못하느냐? 하면서요 처음에는 제가 못해서라고 받아들였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혼수를 성에 차지않게 못해와서 입니다.직장을 다니느라고 아이를 출산하고 파출부아줌마를 들였더니 그돈이 아까운가 자기동생을 부르데요 그돈도 전부 제가 내놓았습니다,
동생이 오기전에 기저기랑 모두 새벽부터 세탁기에 빨아놓데요
그리고 저보고 그돈을 자기동생 주라고 합니다.
파출부 아줌마가 오실때도 2틀이 멀다 하고 바뀌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너무나도 할머니잔소리가 심해서 작은평수는 인기가 좋지만 우리집에는 소문이 나서 서로 안오려고 했다고 합니다.허구헌날 아줌마가 오시면 자기네는 화장실이 이집 안방보다 크고 너른데 며느리가 그깐직장엘 나간다고 우겨서 할수없이 답답하지만 집을 봐주려고 왔다고 했답니다.
어른이 계시니까 그때는 손님도 많이 오셨는데 형님내외분 주말마다 오셔서 음식을 해 같이 먹는것은 좋은데 우리 시모님은 빨리 빨리
먹기가 무섭게 오느라 피곤할테니 설겆이 걱정은 하지 말고 가라 합니다. 그래서 첫아이도 유산 됐지만요
아예 며느리를 맞은것이 아니라 식모를 맞을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한 10년 동안 남편은 (즈금도 마찬가지지만)직장이 없었는데 결혼생활하다 보면 생활비로 싸우게 되잖아요 싸울때마다 제가 나쁘데요 참지를 못한다고 그리고 시댁 아주버님 저보고 여우같은ㄴ ㅕ ㄴ 이래요
순하게 보았더니 순 여우라데요
자기네동생 무능한것은 보이지도 않고 남편을 닥달한다나요
결혼때 제몸무게가 47kg였는데 지금은 아이 낳은후 계속 부기가 안빠져서 67kg가 되었더니 저보고 남편밥먹어서 편해서 살이 쪘데요
남편은 정말 한번도 저에게 돈 10원 한푼 준일이 없는것을 알면서도요
우리 시댁분들 남들은 취직도 잘 시키건만 우리 남편 바람피어서 데려온 자식인가 취직부탁 어림도 없어요
이래도 살아야 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신정이고 무슨때고간에 아이키우면서 ?아뵙고 친척간에 정도 쌓아야 하는데 도저히 우리는 거리가 멀어요
아예 우리가 귀찮고 자기 동생을 보기를 길거리 거지 보듯 창피한가봐요 어떻게 이래도 살아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