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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싫다 정말로..........


BY 정말 싫다 2000-12-28

난 맏며느리자리가 싫다
죽을 만큼 싫다
그 많은 제사며 경조사..
특히 시댁식구들 비유??杉?일도 이젠 진절미가 난다
남편과 언성 높혀 싸웠다
무조건 웃어야하고 참아야하고
내색하지 말아야하고 나 하나만 참으면 아무 문제가 없단다
그럼 난 어디에 하소연하여야 하나
너무나 사랑해서 아무 조건도 보지 않고 남편따라 왔더니
종가집 맏며느리라는 자리...
여우같고 못된 내 아래동서가 부럽다
동서는 이리저리 재보고 결혼했겠지?
정말 숨이 막혀 죽을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