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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나두 일하고 싶어요.


BY 행복녀 2000-12-30

결혼 10년차로 두아이엄마 입니다.
대학 졸업하고 직장2년 다니다가 울 실랑하고
결혼했습니다.
이제는 내집도 있고
울 신랑 사업도 자리잡고
아이들도 학교에 다 들어가니
시간을 주체를 못합니다.
운동도 해보고
사우나도 다니고
책도 읽고
등등..........

그래도 내 마음 한구석은
뭔가를 하고싶은
열망으로 끓어 넘침니다.

돈 보다도
내일을
하고싶답니다.

울 신랑은 복에 겨워 그런다며
취미생활하면서
애들교육에만
신경쓰라고 합니다.

내 마음 한 구석에
자리하는
조바심이 날 더 괴롭힙니다.

뭔가를 하지않으면
나만 뒤로 쳐진다는
..........
정말 괴롭습니다.

새해에는
서예를 시작해 볼까
궁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