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이 결혼을 한대네.. 첨 만났던게 정말 어제같은데.. 헤어진지 얼마안된거 같은데..그새 결혼이란걸 하겠대네.. 그놈 절대로 믿지 말라던 친구들 말.. 난 그사람 모함하려고 하는 말인지 알았어 난 그사람이 친구보다 더 소중했거든 내가 왜 오늘 그시간에 거길 갔을까.. 차라리 몰랐음 내 맘이 이렇진 않을텐데.. 너무해..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