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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봤는데.....이제는..,


BY 구름 2001-01-04

아직 한달도 안된 예쁜 아기를 낳은 아기엄마 입니다.
아기를 낳기 일주일전에 우연히 남편의 메일을 보게됐는데,
여자의 편지가 있었구 내용또한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그여자는 남편의 첫사랑 이였고,결혼후에도 만나고 있었습니다
정말 배신감에 이혼하자고 했고, 남편은 제가 이혼을 너무쉽게
이야기 한것에 배신감을 느낀것 같고, 어?든 아이를 낳고
남편은 아기에게 끔찍하게 잘합니다. 그러나 저희 두사람은
예전 같지가 않습니다. 저는 꼭 남하고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꼭 아기 때문에 살고있는 느낌입니다.
남편은 앞으로 안만난다고 했지만, 아직 익혀지지가 않고,
잘해보려고 해도 남편의 무심한 태도에 화가나고...
이제 어떡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