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늘 무순아야기 거리가 그렇게 많습니까? 나도 동참하는 의미에서 글을 올리겠습니다. 나는 지난연말에 신나게 열심히 춤추고 놀았던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부부들 모임에 우리 남편은 술이 되어 참석못하고 나혼자 모임에 가게되었지요, 부인들이 남편없을때 한잔더 하라며 술을 자꾸권하길래 자꾸받아 먹다보니 저도실컷먹고(평소에는 남편눈치를 많이보는편임) 나이트에 가게되었지요, 나이트에서는 한시도 쉬지않고 못추는 춤을추워되었지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그래 이런날도 있는거야 이 한해 스트레스를 실컷 풀어 버리자며 계속춤을 추었답니다. 그리고 부루스 타임에서 지나나의 어려운시절을 떠오리면서 심각하게 맥주를 덜이키며 고독을 들이켰죠. 정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고 오니까 잠이깨어있었죠 남편이,난 아무렇지도 안은척하며 들어오니까 은근히 내 주의를 살피더니 술 많이먹었는지 물어 보면서 그 늦은 시간에 저녁밥 차리라고 하더군요. 아무소리없이 밥을 차려주고 내심 불만스럽지만 내색은 하지않았죠
그렇게 가는해를 마지막으로 보냈지만 난 만족스렀었어요.
우리남편은 노래방에 가도 나를 노래를 못부르게 합니다.
나이트에 가도 춤을 못추게 하죠 그런곳에서 얌전하게 있으란말인지 정말 짜증나는 일이예요,그렇게 맞추어 살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여 아에 이제는 그러려니 하면서 내스스로 ...........
그렇다고 내성격이 활발한 성격도 못되는데 그런데서 는 놀고 싶어 하거든요.
술에 취하면 흥이 나는 그런타입입니다.
남편은 내가 없으면 정말 잘놀죠, 내가 있으면 나를감시하느라 그러는
지 잘 놀지를 못해요.
정말 내가 즐겁게 노는꼴을 못보는 사람이 정확한 판단입니다.
그런 사람과 사는 벌써결혼16차 되다보니 이제와 생각하면 내 자신이
대견할 뿐입니다.
주부님들 재미없는 사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마울뿐입니다........